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10월 6일 (11월 27일)

2019-11-04 0

■ 세종 21년 (1439) : 도성 안팎의 길 넓이를 정하다
⇒ 길의 넓이 기준을 정했는데, 도성 안쪽은 두 마차가 나란히 갈 수 있는 넓이에 두 자를 더한 넓이로, 도성 외부는 두 마차가 나란히 갈 수 있는 넓이에 넉 자를 더하여 정비하도록 했다

■ 세종 28년 (1446) : 흉년으로 정지시킨 금은 채취를 다시 시작하게 하다
⇒ 나라에 남아 있는 금은의 수량이 너무 적어 염려된다는 건의에 따라 금은 채취를 다시 허용했다

■ 숙종 6년 (1680) : 우역으로 전라도에서 소 4,100여 두가 죽다

■ 숙종 11년 (1685) : 어사에게 강화부에서 시재하게 하다
⇒ 어사가 민정시찰만 한 것이 아니라 왕을 대신하여 지방에서 과거시험을 주관하기도 했다

■ 숙종 16년 (1690) : 동래 왜관의 왜인과 간통한 여인 등을 효시하다
⇒왜인과 간통한 여인 3명과 이들을 몰래 데려간 사람들까지 모두 목이 잘렸다. 당시 왜인들의 성관계가 문란했던 것으로 보인다

■ 고종 3년 (1866) : 이양선 4척을 덕적포에서 공격했다는 보고
⇒ 병인양요를 일으키는 프랑스 군함이 강화도 덕적포 인근에 나타났다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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